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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하노이, ‘암 마을’ 2014년 사망자 12명 중 8명이 암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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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市 츄옹미(Chuong My)郡 동.프엉.옌(Dong Phuong Yen) 마을에는 "암 마을"로 불리는 곳이 있다. 마을에서 지형적으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지역의 주변에 있는 각 공장들이 흘려 보내는 폐수가 이곳에 모여 물이 검붉고 탁한 냄새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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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서는 생활 용수로 우물물을 이용하고 있다. 우물물은 수로와 마찬가지로 불투명하고 불쾌한 냄새가 심하게 나지만, 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이 물을 여과하여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수질 검사에서 많은 항목에서 안전 기준을 3~5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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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의 인구는 약 1,800명이지만, 지난 10년 동안 45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2014에만 사망자 12명 중 8명이 암에 걸려 사망했다. 이 마을에 사는 응옌.티.투앗(Nguyen Thi Tuat, 72세)T씨는 5명의 아들들이 2년 동안 3명이 잇달아 간암으로 죽어 갔다. 또한 최근에는 또한명의 아들이 다시 간암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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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에 따르면, 마을의 암 환자와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젊은층까지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40대에 암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지만 점차 30대들오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baomoi >> vinatimes :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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