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하노이 달군 뮤직뱅크…K팝 팬 2만여명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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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달궜다.
28일 밤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KBS 2TV의 '뮤직뱅크 인(in) 하노이'에는 2만2천여 명의 현지 K팝 팬과 교민이 몰려 한류 대표 가수들의 공연에 열광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9번째 무대다. 베트남의 K팝 팬은 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연 사회는 샤이니 온유, EXO 찬열, 씨스타 보라가 봤고 샤이니, EXO, 씨스타, 틴탑, Block B, 에이핑크, 갓세븐 등 7팀이 출연했다.
현란한 무대를 배경으로 '셜록'(샤이니), 'Touch My Body'(씨스타), '중독'(EXO) 등 노래와 춤이 펼쳐질 때마다 팬들이 환호했다.
안 응억(18) 양은 "3년 전 EXO가 데뷔할 때부터 팬이 됐다"며 "이번에 K팝 공연을 두 번째로 보는 데 춤과 노래가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장 밖에서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한류 문화 콘텐츠와 접목해 26개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행사가 열렸다.
연합뉴스 : 20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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