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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호찌민, 대만계 기업 근로자 9만 명 파업 ‘개정 사회 보험법’에 반발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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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민市 빙탄(Binh Tan)區 탄타오(Tan Tao) 공업단지에 위치한  대만계 포우옌(Pou Yuen) 베트남社 공장에서 3월 26일부터 노동자 9만명이 파업을 벌이고 있다. 노동자들은 201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사회 보험법에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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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되고 있는 쟁정 사항은 사회 보험 개정법 제 60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회 보험 급여의 일시 지불 관련 조항이다. 현행법에서는 은퇴할 때 사회 보험 급여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었지만, 새로운 제도에서는 퇴직 연령(남성 60세, 여성 55세)이 되어야 수령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노동자들의 대규모 파업을 보고 받은 호치민市 사회보험 사무소는 빙탄(Binh Tan)區 인민위원회에 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상급 기관에 건의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노동복지 사회부도 개정 사회 보험법에 대한 노동자들의 의견을 검토해 정부와 국회에 보고하는 보고서를 올렸다. 그러나 파업은 31일 아침에도 계속되었다.


이에따라, 사회보험 사무소는 31일 오전 포우옌(Pou Yuen)社을 방문해 새로운 제도에 대해 노동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 사회 복지부 차관은 노동자들이 보험금에 대한 일시금 수령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노동자 스스로 수령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검토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약속했다. 이에따라, 노동자들은 파업을 풀고, 이날 오후부터 다시 업무에 복귀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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