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루이비통, 호치민市 당국과 위조 상품 단속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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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市 산업통상국 산하의 시장 관리국은 1일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社와 "위조 상품 단속 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시장 관리국이 위조 상품 단속에서 유명 업체와 직접 제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서의 유효 기간은 2016년까지로 상호 위조 상품 정보를 공유하고, LV社는 위조 상품 감정에 협조하여 위조 상품 유통 방지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에 대해 LV社 지적 재산권 부장은 "위조 상품 단속은 기업의 상표권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권리 보호와도 관련된 중요한 사항"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시장 관리국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LV 제품의 위조 상품 밀조 사건 517건을 적발해 핸드백과 신발, 벨트 등 가짜 8만 4000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유명 브랜드의 가짜 판매가 성행하고 있으며, 위조 상품인 것을 알면서 구입하는 사람도 있다. 시장 관리국이 위조 상품을 발견하고 기업에 감정 의뢰 협조 요청을 하더라도 이에 응하지 않는 기업들이 많아 현실적으로 단속에 어려움이 많다고 언급했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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