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애플 ＆ HP, 베트남에서 전자 폐기물 재활용 사업 시작

미국 애플(Apple)社와 휴렛 팩커드(HP)가 설립한 베트남 재활용 플랫폼(Vietnam Recycling Platform)은 6일 베트남에 전자 폐기물을 무료로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사업 "베트남 재활용(Vietnam Recycling) 사업"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전자 폐기물을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으로 재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제조 업체, 개인을 막론하고 깨지거나 사용 기간이 만료된 모든 전자 기기를 회수하여 하이테크 시스템에 의해 처리한다. 우선, 하노이市와 호찌민市에 거주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6~7월부터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최근 전자 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전자 폐기물의 양이 급증하고있다. 그러나 불필요해진 전자 기기는 가정용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전자 기기에 포함된 화학 물질이나 중금속이 공기와 땅 그리고 수질 등으로 흘러들어 환경을 오염 시키고 있다.

ictnews >> vinatimes : 201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