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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교포 청년, 중저음파로 화재 진압하는 소화기 발명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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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음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를 발명한 미국의 베트남 교포 청년들이 지금 미국 언론에 주목을 받고 있다. 조지 메이슨(George Mason) 대학 전기 컴퓨터 공학과 대학원생 비엣쩐(Viet Tran, 28세)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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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Tran)씨와 동창인 세스 로버트슨(Seth Robertson)씨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소화기는 소방계에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2명이 공동으로 발명한 이 중저음 소화기는 언론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중저음 소화기 개발에 1년 이상의 시간과 공을 들여 자비로 개발해 왔다.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유튜브(YouTube)에 게시된 두 사람의 중저음파 소화기를 사용한 화화 장면 동영상은 순식간에 사람들의 관심을 모아 현재까지 약 200만회 이상을 돌파했다.


CNN은 30~36Hz의 저주파가 ​​화염에서 산소를 분리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중저음파 소화기 개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또한, 기술 정보 사이트 CNET은 화재 진압에 소리의 힘을 응용한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CNET에 따르면, 이 아이디어는 국방부 방위 고등 연구 계획국(DARPA)이 2012년에 실험으로 증명한 바 있다. 전자파 및 초음파를 사용하여 작은 불꽃을 없앨 수 있었지만, DARPA의 연구들은 실제 소화 활동에 도입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CNET은 휴대할 수 있는 것으로 가루와 거품 그리고 물을 사용하지 않는 소화기는 역사상 처음으로 DARPA가 실험에서 사용한 이동이 어려운 거대한 장치와 비교하면 이동이 아주 편리하다고 극찬했다.


또한, 미국 인터넷 뉴스 "허핑턴 포스트"The Huffington Post"와 미국 신문 "USA 투데이(USA Today)", 영국의 "데일리 메일(The Daily Mail)"도 뉴스로 보도했다. 기술 계통의 블로그와 소셜 네트워크(SNS)에도 이 중저음파 소화기로 장식되고 있다.


미국 신문 "워싱톤 포스트(Washington Post)"는 메릴랜드 대학 방화 엔지니어링학과 Kenneth E. Isman 교수가 "규모의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스만 교수는 이 장치가 더 큰 화재에 대처하고 나무, 종이, 금속, 전기 설비 등 다양한 재질의 화재에 효과를 갖도록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쩐씨와 세스씨는 앞으로 큰 화재나 까다로운 화재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계속하여 완제품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정식으로 특허도 등록하고, 상품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dantri >> vinatimes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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