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순금 두른 ‘갤럭시S6·S6엣지’ 베트남서 등장… 가격은?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24K 골드 버전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베트남의 보석업체 카라럭스(Karalux)에서 순금을 두른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측면이 도금된 삼성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사진=GSM아레나)

이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의 전면과 후면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고릴라 글래스4'가 적용됐으며, 상하좌우 테두리 부분과 후면 카메라 모듈 주위의 일부분만 순금이 적용된 것이다.

카라럭스가 갤럭시S6를 도금하는데 걸린 시간은 약 3시간 정도였으며, 도금 부분이 벗겨지지 않도록 나노코팅을 입혔다.

▲측면이 도금된 갤럭시S6 엣지 (사진=GSM아레나)

아울러 금테를 두른 갤럭시S6 시리즈는 기존 제품의 가격보다 400달러(약 44만원) 가량 더 비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0일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20개국에서 갤럭시S6 시리즈 판매를 실시했다.

미디어잇 : 201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