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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베트남, 쓰레기 소각로에서 다이옥신 오염 허용 기준의 500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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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베트남 자원 환경부가 발표한 보고서 "베트남 환경 오염의 현상"은 전쟁이 아니라 산업 활동으로 인한 다이옥신 오염을 정부가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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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르면, 산업 폐기물과 의료 폐기물 소각로에서 배출된 대기와 폐수에서 가장 많은 다이옥신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노이市, 하이즈엉省, 호찌민市의 쓰레기 처리 시설에서 채취된 대기와 폐수의 다이옥신 농도는 허용 기준을 몇배에서 최대 5000배까지 초과했다.


이 조사를 지휘한 전문가 레.케.손(Le Ke Son)씨는 "다른 지역에서도 살펴보면 베트남 국내의 대부분의 쓰레기 소각로에서 다이옥신이 배출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원인은 구형의 오래된 기술이 적용된 소각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베트남 보건부 보건 환경 관리국 국장에 따르면, 선진국에서는 다이옥신를 배출하는 소각로는 예전부터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베트남에서도 과학 기술부와 자원 환경부가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금지 시키지는 않고 있다.



tienphong >> vinatimes :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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