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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관광버스 기사는 영어 유창해야”…베트남 관광대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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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운전사는 뒤에 탄 승객과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 12일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문화스포츠관광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대책의 하나로 관광 가이드와 관광버스 기사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회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에게 3년마다 영어 회화를 비롯해 관광 지식, 에티겟 등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증을 주겠다는 것이 문화스포츠관광부의 구상이다.

가이드와 버스 기사는 영어로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날씨, 환율, 병원, 쇼핑시설 등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질문에 유창하게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화스포츠관광부가 이 같은 방안에 대해 관광·운송업계의 의견을 듣고 있지만 반응이 차갑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 관광버스업체의 임원은 "버스에는 관광객을 안내하는 가이드가 있는데 버스 기사까지 영어로 말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SBS뉴스 :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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