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 도시철도 공사 잇따른 사고..., 전면 조사 위해 공사 일시 중단

하노이 도시철도 공사 구간 논(Nhon)-하노이역 구간의 공사 현장에서 2건의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관계 당국은 전면적인 검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프로젝트 전체의 시공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하노이 도시 철도 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 대림(Daelim)社가 진행중인 논(Nhon)-낌마(Kim Ma) 구간 고가교 건설 현장에서 지난 12일 오후 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정확한 원인은 조사를 해야 파악될 것으로 알려젻다.

하노이市 담당 간부는 검사 및 품질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와 함께 문제가 있는 시설을 제거하기 위해 프로젝트 전체 시공은 13일부터 중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하노이市 도시철도 관리위원회도 이 구간의 시공 업체와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10일 오후에는 같은 노선의 Cau Dien 공사 현장에서 강판이 도로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관리위원회는 작업 안전 검사를 위해 한국 포스코(Posco)社가 맡아 진행한 8번 역사에 대한 시공을 3일 동안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