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 매춘부 HIV 감염율 17.5% 전국 최고 호찌민보다 5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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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 산하 HIV/에이즈 예방국에 따르면, 2015년 3월말 시점 전국의 HIV 감염자 수는 약 30만명으로 지금까지 7만 2000명 이상이 에이즈 발병으로 사망했다.
HIV감염자의 대부분은 매춘부와 마약 중독자들 이었다. 2014년 매춘부의 HIV 감염률은 하노이市가 17.5%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매년 22.0% 이상 증가했다. 하노이市에 이어 메콩 델타 지역의 껀터市가 8.7%, 북부 지역의 랑썬省이 5.3%로 나타났다. 한편, 호찌민市는 3.7%로 하노이시의 약 5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IV 모자 감염률은 2014년 7.7%까지 하락했으며 당국은 2015년에는 비율을 5.0%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베트남은 최근 HIV 감염자에 대한 치료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치료를 받아야 하는 성인 HIV 감염자의 50% 이상이 ARV을 투여 받고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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