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産 스마트폰 ‘Bphone’ 오늘 공개..., 판매가 999만동
베트남 Bkav社가 직접 제작한 스마트폰 "Bphone"이 공개됐다. Full HD 5인치 화면, 두께 7.5mm, Quick Charge 2.0을 갖추고 있다.
오늘(5/26일) 현지 시간 10:14분에 Bkav社 응옌투꽝(Nguyen Tu Quang) 대표이사가 무대에 올라 Bphone을 공개했다. 2010년 개발을 시작해 첫 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다. 발표에 따르면, Bphone 디자인은 국제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Bphone은 스냅드레곤 801(Snapdragon 801), RAM 3GB, 후면 카메라 13megapixel, 전면 카메라 5megapixel가 장착됐다. 7.5mm의 두께에 3,000mAh 베터리 급속충전 사양이 적용됐다.
다양한 기능이 소개되었드며, 특히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 강도높은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Bdrive라는 저장소도 소개했다.
Bphone 출시 행사는 당초 1,000여명을 초청해 국립컨벤션 센터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계속 인원이 증가해 1,500명에서 2,000명으로 늘어났을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Bphone 프로젝트는 2010년부터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베트남에서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 첫 스마트폰으로 그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의 부품들은 애플과 삼성에 공급하는 부품 업체들에서 직접 소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kav社는 퀄컴사와 직접적으로 계약을 진행한 동남아 최초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퀄컴에서 만든 하이엔드 칩을 사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에 착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Bphone은 온라인을 통해 1,300만동 수준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16GB(검정색)는 990만동(약 460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14일 이내에 환불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식 판매는 6/2일부터 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64GB(검정색,흰색,샴페인색)는 1,290만동(약 600 달러), 스페셜 에디션인 24K 골드, 128GB 메모리를 장착한 휴대폰은 2020만동(약 940 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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