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생활/문화 베트남, 대중 식당의 재생 종이 냅킨 ‘암’ 유발 위험

비나타임즈™
0 1

베트남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입을 닦거나, 그릇 또는 젓가락 숫가락들을 딱는데 종이 냅킨을 주로 사용한다. 호찌민市 공과대한 화학기술과의 응옌후히에우(Nguyen Huu Hieu) 박사는 이러한 습관들은 위생적이기 보다는 사람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giay-4361-1432031690.jpg

 

전문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장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종이 냅킨에서 폴리염화비페닐(Policlobiphenyl, PCB)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 냅킨에 포함된 PCB의 함량은 미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에 축적되면서 "암"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히에우 박사는 재생 종이 제조 과정에서 염소로 표백하면서 PCB가 화학적으로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저렴하고, 표백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미 베트남내에서 재생 종이를 생산할 때 널리 퍼져있는 방법이지만, 종이 냅킨 PCB 함유량을 규제하는 정부 기관은 아직까지 없다.

 

히에우 박사는 식당에서 습관적으로 재생 종이로 식기 등을 닦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을 경우는 출처가 명확한 품질 좋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는 유명 제조사의 제품을 모방한 가짜 제품들이 나돌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경고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5-28

 

 

공유스크랩

댓글 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