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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Bphone 온라인 판매 첫날 예상보다 2배 많은 주문, ‘판매 중단’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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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Bkav社가 직접 생산한 Bphone이 온라인으로 판매가 시작된 6/2일 첫날, 예상보다 2배 이상 많은 주문량으로 온라인 판매가 일시 중지된 상태다.

 

bphone.jpg

[온라인 쇼핑몰 캡춰]

 

 

Bphone의 공식 판매 채널인 온라인 상점 http://www.bkav.com.vn/danh-sach-san-pham의 모든 제품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표시하며 판매가 일시 중지된 상태다. "Cám ôn bạn da quận tâm. Mỗi bạn quay lại đất mua vào các đột tiếp theo!" 정리하면 "저희 제품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제품이 확보될 때 까지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정도로 표현된다.

 

vnExpress가 Bkav 생산 공장이 위치한 하노이 꺼우져이(Cau Giay)에서 회사 대표자(Mr.Quang)와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공장에서는 한달에 몇만개 정도의 제품을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생산용 자재가 부족해 자재 입고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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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AV 조립라인-vnExpress]

 

 

한편, Bkav는 당초 6/2일 온라인 판매(오전 10시~22시까지) 첫날 약 5,000대 정도 판매 예상하고 그에 따른 자재를 준비해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첫날 온라인 구매 수량은 총 11,822대가 주문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회사에서는 추가적인 확인을 통해 실제 구매 수량을 재확인 할 예정이지만, 당초 예측 수량의 2배 이상 주문이 몰리자 일시적으로 온라인 판매을 중지하고, 생산 계획을 재점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kav 대표는 "우리는 그 동안 약 5년에 걸쳐 베트남에서 최초의 휴대폰 생산을 위해 준비해 왔다. 그동안 준비해 온 계획들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장기적으로는 신규 공장 2개동을 건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현재는 한주내에 약 5,000대 정도의 Bphone을 공급할 수 있고, 나머지는 최대한 6월 이내에 제품을 발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Bkav가 자체적인 오프라인 유통망을 가지지 않고 온라인으로만 직접 판매를 개시하면서 유통 마진을 최대한 줄여 실질적으로 소비자에게 유리한 가격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샤오미의 전례를 보더라도 충분히 온라인 판매만으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관계자는 언급했다.

 

한편, Bkav社는 6월부터 Bphone2와 BWatch을 동시에 개발하여 2016년 3월 이전에 출시할 계획으로 신모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Bkav社가 신모델을 2016년 뗏(Tet) 전에 출시할 수 있다면 판매 물량이 예상보다 더 증가할 것이라고 현지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베트남 온라인에서는 Bphone에 대한 찬반 양론으로 나뉘어 토론을 하고 있는 상태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Bphone이 베트남 자체 설계 기술에 의해 만들어졌다는데 자부심을 가질만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성능 부분에서 아이폰과 직접 비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며, 도전 정신은 높이 살만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향후 Bkav가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민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면 당초 계획된 목표는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vinatimes :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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