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감소..., 대응책은 ‘비자 면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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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국회에서 여러 의원들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전년 동기 대비(상반기 6개월간) 12.2% 이상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부의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문화 스포츠 관광부 장관(Hoang Tuan Anh)은 정부는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일부 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주변국의 일방적인 비자 면제 상항을 살펴보면, 태국은 40개국 싱가폴은 80개국에 달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너무 적어 일방적 비자 면제 대상국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베트남 관광 홍보 예산에 연간 300만 달러를 투입하고 있지만, 태국은 8,000만 달러, 말레이시아는 1억 달러, 싱가폴은 1억 3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현격하게 차이가 난다. 이에따라, 문화 스포츠 관광부 장관은 재원 확보을 위한 관광 진흥기금 설립 방안에 동참해 줄것을 요청했다.
관광 업계의 바가지 요금 부과에 대해 문화 스포츠 관광부 장관은 가격표 배치와 적정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dantri >> vinatimes :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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