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억세게 운 없는 남자, 가짜 경찰행세하다 진짜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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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해안도시 하이퐁(Hai Phong)市에서 교통위반 행위를 단속한다는 명분으로 뒷돈을 받아 챙기기 위해 가짜 경찰관 행세를 하다 진짜 경찰에 발각되어 체포됐다.
이 날 21시경 직장에서 귀가 중이던 하이퐁市 경찰청(PC65) 소속 한 경찰은 오토바이를 타고 뒤에서 접근한 사람으로부터 단속을 받게 되었다. 이 남자는 "공안부 하이퐁市 경찰"이라고 쓰여진 붉은 신분증을 꺼내 경찰관이라고 말하며 신분증 제시을 요청 받았다.
남자는 야마하 오토바이(Jupiter)를 타고 있었으며, 사복 차림이었으며 더군다나 경찰관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다. 또한, 언행이 부자연 스러워 반대로 신분증 제시를 요청했다. 제시된 신분증을 검토한 결과 가짜 신분증에 인쇄된 로고가 가짜였고, 신분증도 경비업체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바로 경찰서로 연행했다.
남자는 조사에서 경비 업체에 근무하는 친형의 신분증을 빌려 교통을 위반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단속해 뒷돈을 받아 챙겼다고 진술했다.
tinhaiphong >> vinatimes : 201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