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메르스 의심 격리여성 ‘음성’
비나타임즈™
0 0
베트남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격리 조치됐던 러시아 여성이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베트남 보건당국이 24일 밝혔다. 음성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 여성과, 이 여성을 접촉했던 이들에 대한 예방 및 격리 조치도 점진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약 10일 전 아랍에미리트(UAE)와 태국 공항을 경유해 관광차 입국한 이 여성은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세로 입원한 뒤 메르스가 의심돼 22일 격리됐다.
베트남에서는 지금까지 메르스 환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 여성을 비롯해 앞서 메르스 의심자로 분류됐던 환자들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MK증권 : 2015-06-24
# 관련 이슈 & 정보
- 중국·베트남 등 동남아 단체관광비자 수수료 면제 2015-07-09
- 베트남, ‘관광 산업 위기’ 13개월 연속 감소 중 2015-07-01
- 메르스에 선회한 중국인 탓에 호텔 수배 ‘난항’ 2015-06-29
- 베트남, ‘메르스 의심’ 러시아 여성 격리조치 2015-06-24
- 베트남 정부, 메르스 감염 한국인 입국설 부인 201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