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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베트남-미국 국교 정상화 20주년 기념식 참석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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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베트남과 미국의 국교 정상화 2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하노이市를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년간 양국 관계의 발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강력한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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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양국간 국교 정상화는 대통령 취임때부터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던 목표 중 하나였다고 밝히며 양국 관계에 아직까지 해경해야 할 큰 문제들이 남아 있지만, 서로를 파트너로 인정한다면 관계 복원의 실마리를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의 부총리 겸 외무 장관은 클린턴 전 대통령의 베트남-미국의 관계 발전을 위한 공헌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양국은 전쟁의 쓰라린 과거를 넘어 미래로 함께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양국간 포괄적 파트너십은 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베트남과 미국이 국교를 정상화시킨 베트남 전쟁 종결로부터 20년이 지난 1995년 당시 미국에서 정권을 잡고 있던 클린턴은 베트남과 미국의 관계 회복에 주력했다. 1994년 통상 관계 수립, 1995년 국교 정상화 등 양국간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한, 2000년에는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전후 처음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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