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미국 씨티은행, 베트남에 100% 출자 은행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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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뱅크(Citibank)는 워싱턴 DC에서 현지 시간 8일(베트남 시간 9일) 베트남 중앙은행 총재로부터 베트남에 전액 출자 은행 설립 인가를 취득했다. 미국을 공식 방문중인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도 이 행사에 참석했다.
씨티은행은 앞으로 베트남에서 은행 설립을 위해 조기에 수속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씨티은행은 1972년부터 1975년까지 남부지역에서 "퍼스트 내셔널 씨티 뱅크(First National City Bank)"라는 명칭으로 활동했었지만, 1975년 사이공 함락으로 철수했다.
이후 1993년 하노이市에 대표 사무소를 설립하고 베트남에 다시 진출했다. 1994년에는 사무소를 지점으로 격상시키고 4년 후인 1998년에는 호치민 지점을 설립했다.
현재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100% 외국계 은행은 호주 뉴질랜드 은행(ANZ), ,홍콩 상하이 은행(HSBC),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Standard Chartered Bank), 신한 베트남 상업 은행(Shinhan Vietnam), Hong Leong 은행 등 5개 은행이 있다. 이 밖에 공공 은행(Public Bank Berhad)도 전액 출자 은행의 설립 인가를 취득하고 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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