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영국, 양국 협력 강화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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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29일 하노이에 도착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회담을 가져 양쪽 모두 협력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영국 총리의 베트남 방문은 베트남과 영국이 1973년 국교를 수립한 뒤 이번이 처음이다. 두 총리는 투자, 과학기술, 금융, 교육과 국방 등 영역에서의 양국 협력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논의했으며 관련 조치에 대해 합의했다.
이어 회담이 끝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캐머런 총리는 베트남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 협상의 결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그는 "영국과 베트남의 무역액이 지난 3년 동안 많이 늘었다"며 "미래의 양국 협력 공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응웬 떤 중 총리는 "양국은 앞으로 각 계층의 교류를 강화하고 각 영역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캐머런 총리는 기자회견 후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과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도 만났다.
내외뉴스통신 :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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