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2016년 전력 도매 시장 자유화 시험 도입..., EVN 독점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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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공부 전력 조정국장은 최근 "2016년에 전력 도매 시장이 자유화되면 베트남 전력공사(EVN)에 의한 전기 요금 독점 상태를 해소하고, 소비자가 전력 공급 업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된다."고 밝혔다.
현재 발전 시장은 이미 자유화되어 있으나 전력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EVN으로 한정되어 있어 전국의 전력공사 5개 지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력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전력 도매 시장이 자유화되면 발전 사업자는 EVN 이외의 전기 판매 업체에 전력을 판매 할 수있게 된다. 즉, 공단과 시멘트 공장, 제철소 등의 대량 수요자들에게 직접 판매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시장 자유화에 따라, 전력 시장의 가격으로 매매되기 때문에 전기 요금도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공부는 7월 중에 EVN의 독점 상태를 해소하고 경쟁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력 시장을 개방하겠다고 밝히며 세부 계획안을 기안할 계획이다.
stockbiz >> vinatimes :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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