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찌민 국제공항에서 권총 94정 밀수 적발..., 공안 당국 수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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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 탄손녓 국제공항 세관 지국은 7월 31일 터키발 호찌민행 화물편에서 신고없이 수입된 자동권총 "CZ P-07" 94정과 탄창 472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에서 발생한 무기 밀수 사건 중 사상 최대 규모다.
호찌민 국제공항 세관 지국에 따르면, 권총과 탄창은 2개의 골판지 상자에 포장된 상태로 발견됐다. 그러나이 화물기의 수입 화물의 서류에는 관련 내용의 언급이 없는 상태였다.
실가폴 경찰 당국이 터키에서 수입한 무기가 실수로 베트남으로 보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무기는 특수 화물로 절차가 엄격하게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세관 당국의 입장이다.
세관 관리자는 "잘못 배달된 경우라면, 서류에서 확인할 수 있어야 하지만, 서류에는 어떠한 정보도 기입되어 있지 않았다. 싱가폴 경찰 당국의 물품이라면 연락이 먼저 왔을 것이자만, 현재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CZ P-07" 권총은 체코 슬로바키아(당시)가 제조한 자동 권총 "CZ75"에서 변형된 것으로 주로 군대나 경찰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델이다. 현재 베트남 공안부는 중대한 사건으로 판단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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