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國父 호찌민 주석 동상 2030년까지 14개 지역에 설치키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 사진 전시국은 지난 5일 "2030년까지의 고 호찌민 주석 동상 신설 계획안"에 대해 관련 기관의 의견 청취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4개 省 市에 고 호찌민 주석의 동상을 신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설치 예정인 14개 省, 市는 박칸(Bắc Kạn), 박닌(Bắc Ninh), 빙딩(Bình Định), 다낭(Đà Nẵng), 디엔비엔(Điện Biên), 하이퐁(Hải Phòng), 하이즈엉(Hải Dương), 끼엔장(Kiên Giang), 꽝빙(Quảng Bình), 꽝찌(Quảng Trị), 썬라(Sơn La), 타이빙(Thái Bình), 타이응옌(Thái Nguyên), 빈북(Vĩnh Phúc) 등이다.

동상은 높이는 4~9m의 A그룹과 높이 1.5~3m의 B그룹으로 나뉘어 설치된다. A그룹의 동상은 각지역의 행정, 정치의 중심지에 B그룹의 동상은 각 기관이나 학교에 설치된다. 재원은 국가 예산과 지방 예산 각 기관과 국내외 기업, 국가 기금에​​서 출연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건설된 고 호찌민 주석의 동상 수는 각 행정 및 정치 중심지에 설치된 대형 동상이 31개소 각 기관 및 학교 에 설치된 작은 동상이 101개소로 집계됐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