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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북부 폭우, 발전소 보수 작업으로 남부 전력 부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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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남단 메콩 델타 지역의 까마우(Ca Mau)省에 있는 까마우(Ca Mau) 화력발전소가 10일부터 24일까지 유지 보수 작업으로 운전을 정지한다. 또한, 북부 해안지역인 꽝닌(Quang Ninh)省 일대의 집중 폭우로 인해 지역의 석탄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입어 석탄 재고가 날로 감소하고 있는 관계로 8월 후반부터 베트남 남부 지역에서 전력 부족 사태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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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력 그룹(EVN)은 남부 최대 규모의 화력 발전소인 제 1 즈엔하이(Duyen Hai) 화력 발전소 및 제 2빙탄(Vinh Tan) 화력 발전소의 석탄 재고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베트남 석탄 광산물 그룹 (TKV)에 이 2개 화력 발전소에 우선적으로 석탄을 공급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EVN은 국방부 소속 동박(Dong Bac) 총공사에서 석탄 3만t을 구입하는 방안 이외에도 해외로 부터 수입 조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밖에 베트남 석탄총공사(TKV)는 석탄 공급 증가를 위해 중남부 및 메콩 델타 지역에 석탄 비축센터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석탄 채굴도 서두를 계획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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