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국제 면허증 10월부터 발행 예정.., 체류 외국인도 신청 가능

베트남 교통 운수부는 최근 국제 운전 면허증(International Driving Permit(IDP))의 발행과 사용을 규정하는 통지 제 29/2015/TT-BGTVT(10월 1일 발효)을 공포했다. 이는 베트남에서 10월 1일부터 "1968년 도로 교통에 관한 협약(비엔나 교통 조약)"의 비준국에 준하는 유효한 국제 면허증이 발급된다.

통지에 따르면, 베트남 국내 운전 면허증을 가진 베트남인 및 체류 외국인들도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이 신청할 경우, 베트남 국내 운전 면허증과 여권, 임시 체류 허가증이 필요하다. 신청 대상은 교통 운수부 산하 도로 총국 또는 각 省, 市의 교통 운수국 또는 도로 총국에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국제 운전 면허증을 발급해야 하고, 발행이 불가할 경우 사유를 명시하여 문서로 응답해야 한다. 유효 기간은 발행일로부터 3년 이내의 국내 운전 면허증의 유효 기간과 같이 발행할 수 있다.

비엔나 교통 협약의 비준국에서 발급된 국제 면허증을 가진 개인은 비준국에서 운전 면허를 다시 발급받지 않아도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국제 운전면허증이 발급된 지역에서 운전할 경우에는 반드시 국제 면허증과 베트남 국내 면허증을 소지해야 한다.

또한, 일본은 비엔나 교통 조약을 비준하지 않아 국제 면허증이 유효하지 않다. 동남아시아에서 베트남 이외에도 미얀마,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가 동 조약을 비준했다.

antoangiaothong >> vinatimes : 201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