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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호찌민 증권거래소, 2주 동안 시가총액 약 71억 달러 증발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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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 불안감에서 비롯된 세계 증시가 크게 흔들린 가운데 베트남 호찌민市 증권 거래소의 주가지수인 VN-INDEX가 한번에 35포인트가 하락하는 등 하루만에 시가 총액 약 55조동(약 25억 달러)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전주에도 약 60조동(약 27억 달러)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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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종가 기준으로 VN-Index는 29.37포인트, 5.28% 하락한 526.93포인트 마감했다. 하노이의 HNX-Index도 5.81%, 73.09 포인트 하락했다.

 

지역 각국의 증시가 크게 하락하는 가운데 많은 투자자들이 투매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호찌민市 1군에 있는 증권 중개인은 "지금 고객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판매도 불가능하지만, 보유한다고 하더라도 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호찌민市 증권 거래소 데이터는 11~24일 기간 중 18일 하루만 상승했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해 총 86.12포인트, 14.04%나 하락해 시가 총액 약 71억 3,000만 달러가 시장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최근들어 베트남 증권 시장이 다른 나라에 비해 든든히 버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자 마자 중국발 경제 쇼크의 영향권에 들면서 연일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함께 증시 부양책으로 경제를 견인하고자 했던 베트남 정부의 경제 정책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thanhnien >> vinatimes :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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