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외국인직접투자, 한국이 전체의 39.5% 차지해 1위 유지
투자계획부 산하 외국인투자국(FIA)이 발표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5년 8까지의 FDI 인가액(추정치)은 133억 3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했다.
연초 2월부터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투자액은 하락했지만, 8월부터 FDI 인가액이 대폭 증가하는 추세로 돌아섰다. 이같은 역전 현상이 발생한 이유는 한국의 삼성그룹 산하 삼성 디스플레이(Samusung Display)가 약 30억 달러 추가 투자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동 기간 동안 실행 금액(추정)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85억 달러로 순조로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초 8개월의 신규 허가 건수는 1219건으로 인가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78억 7900만 달러, 추가 허가 건수는 389건으로 인가액은 82.8% 증가한 54억 6000만 달러로 SDC 투자건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52억 6200만 달러로 전체의 39.4%를 차지해 1위를 유지했고, 영국의 승인액이 12억 5300만 달러로 한국에 이어 2위 그리고 3위는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9억 7400억 가 차지했다. 한편, 일본은 투자액 7억 2000만 달러로 5위로 밀려났다.
vir >> vinatimes :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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