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중남부 지역 태풍 19호 접근 ‘강풍 동반 폭우’ 우려

14일 오전 3시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태풍 19호(VAMCO)가 베트남 현지 시간 14일 오전 8시 현재 남중국해를 1시간에 약 15km의 속도로 서쪽으로 접근하고 있어 이상태로 진행되면 14일 오후부터 15일까지 중남부 해안 지방인 다낭시 및 꽝나이(Quang Nai)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태풍 19호는 14일 21시 현재 중심 기압 996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 20m/s 최대 순간 풍속 30m/s로 태풍의 반경은 약 90km로 알려졌다.

태풍 19호의 영향으로 베트남 중남부 해안 지역에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은 베트남 상륙후 16일 오전 9시경 라오스로 빠져나가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