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합법적인 카지노 8개 2014년 총매출 1.379조동

베트남 사회 과학 연구소 산하의 지역 발전 연구소가 9월 30일에 발표한 베트남의 도박 산업에 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외국인을 위한 합법적인 카지노가 8개 있으며, 2014년 총 매출은 1조 3790억동에 달하는 것으로 밝혔다. 납세액은 3390억동에 달했다.

베트남 전체적으로 복권 회사의 수는 약 64개에 달하며 2014년 총 매출액은 약 64조동, 납세액은 약 20조동으로 나타났다. 동남부 떠이닌(Tay Ninh)省에서의 조사에 따르면, 카지노 방문을 목적으로 캄보디아에 방문하는 베트남인의 수는 하루 200명으로 나타났고, 주말에는 700~8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 각 카지노의 매출액은 연평균 2억 5000만 달러로 카지노을 방문하는 손님의 대부분은 베트남인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연구에서 카지노를 비롯한 도박에 대한 국민들의 이미지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의 71%가 "베트남 국민의 국내 카지노 입장이 허용되면, 더많은 고객을 유치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64.7%가 "도박이 국가의 세입 증가에 기여한다.", 52.6%가 "베트남 국민이 국내 카지노에 입장한다면, 베트남인 카지노 방문 목적의 해외 여행을 억제할 수 있다."고 답변했고 도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afef >> vinatimes : 201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