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교통 인프라 경쟁력 순위 67위 ‘약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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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포럼(WEF)이 발표한 "세계 경쟁력 보고서 2015~2016" 중 교통 인프라에 대한 경쟁력 순위에서 베트남은 전세계 140여개국 중 전년 76위에서 67위로 9순위가 올라갔다.
베트남 교통부 산하 운수국에 따르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육상 수송 점유율을 축소하고 기타 운송 형태의 점유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산업 구조 개혁을 추진해 왔다. 또한, 운송 서비스의 질 향상과 수송 비용 절감, 국영 운수 기업의 구조 개혁, 국제 협력 강화, 행정 개혁 등 교통 인프라 경쟁력 향상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제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교통 인프라 경쟁력 지수가 개선되고 있지만,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라오스와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등 일부 주변 국가를 약간 웃도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교통 인프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정부는 앞으로도 BOT 방식(건설/운영/양도)과 민관 파트너십 방식(PPP)에 의한 투자 유치, 인프라 개발 양도를 위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cafef >> vinatimes :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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