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한국신문 美 단체, ‘월남전 당시 한국군 성폭력 사과’ 요구...朴대통령에 서한

비나타임즈™
0 0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한국 병사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베트남인 여성을 지원하는 미국 단체가 16일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미 중인 박근혜 대통령 등에 사죄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 사실을 밝혔다.

 

회견을 주최한 ‘Voices of Vietnam(베트남의 목소리)는 “당시 13살 소녀를 포함해 어린 나이에 아무 죄도 없는 베트남 여성들이 인생을 처참하게 짓밟혔다”고 주장. TV 화상회의를 통해 베트남에서 직접 참여한 60세의 피해 여성은 “나도 우리 어머니도 폭행 당했다. 한국 정부에는 정의를 요구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서한은 한국 출신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에게도 발송. 이 단체는 15, 16일 이틀에 걸쳐 월스트리트 저널지(WSJ)에 박 대통령에게 사죄를 촉구하는 전면 광고도 내보냈다.

 

단체는 추정 ‘수천 명’의 여성이 “조직적인” (군의)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지만, 회견 질의에서 그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교토뉴스 : 2015-10-17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