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적자 신고 외국계기업 세무 조사 ‘이전 가격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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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동나이(Dong Nai) 지역 세무국은 적자 신고에도 불구하고, 사업 확장 및 신규 고용을 진행하고 있는 외국계 투자기업에 대한 세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당국에 따르면, 지역내 FDI 기업 1000여개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620개사가 조사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2014년 조사에서는 5개 업체가 이전가격 조작을 한것으로 결론내 약 3000억동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또한, 2015년 연초 10개월 동안 2개 회사에 대한 이전가격 혐의을 발견해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 당국은 매년 이전가격 조작의 흔적이 있는 10~20개사에 대한 집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전가격에 대한 단속 대책으로 동나이 지역 이외에도 하노이시 , 호찌민시, 빙즈엉省 등 4대 지역에 국세청 산하의 이전가격 조작 감사 관련 특수부을 최근에 발족시켰다. 지방 세무국 산하의 이전가격 조작 특수 부가 한꺼번에 출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을 향후 집중적인 이전가격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nternews >> vinatimes : 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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