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찌민市, 도로에 설치된 결혼식 텐트..., 크레인 덮쳐 1명 사망

호찌민市 투득(Thu Duc)區 에서 21일 오후 8시반경 크레인이 도로에 설치된 결혼식 피로연 장소로 돌진하는 사고는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의 3분의 2 정도를 점유하고 결혼식 피로연을 하고 있어 크레인이 피하지 못하고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투득(Thu Duc)區에서는 일상적으로 도로에 마음대로 집회용 텐트를 치고 피로연 등의 잔치를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3m폭의 도로 절반을 넘게 점거해 교통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사람들은 불안한 마음을 안고 식사를 하는 상황이다.

사망 사고가 발생한 투득(Thu Duc)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도로에 텐트를 치고 연회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위반 사항을 보고도 그냥 넘기는 지역 책임자들에 대해 행정 처분을 내리겠다."고 언급했다.

원칙적으로 금지된 행위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단속을 하지는 않았던 상황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같은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hanhnien >> vinatimes : 201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