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11월 CPI 전월 대비 0.07% 상승 2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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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총국(GSO)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11월 전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전월 대비 0.07%, 전년 동월 대비 0.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CPI가 전월 대비 상승한 요인으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쌀 수출량이 증가해 쌀 가격이 상승했고, 가을부터 본격적인 결혼 시즌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피로연을 위한 식품 수요가 급증하고, 북부 및 중부 지역의 기온 변화로 의류 수요 및 가스 가격이 인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변동된 CPI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11개 품목 중 9개 품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전기/수도/연료/건축 자재"가 0.32%로 가장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월 대비 하락한 품목은 10월 19일과 11월 3일에 시행된 휘발유/석유 제품 가격 인하가 큰 영향을 주어 "교통"이 약 0.3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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