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50년 수출액 세계 10위’ HSBC 예측

홍콩 상하이 은행(HSBC)이 지난 24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이 2050년에 세계 10대 수출 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2050년 베트남 수출액은 1조 4376억 달러에 달해 중국과 미국, 독일, 한국, 인도, 멕시코, 프랑스,​​ 일본, 싱가폴과 더불어 세계 무역 수출 1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수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지역별 비중은 아시아 지역이 현재 17%에서 2050년에는 27%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33%에서 46%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고, 서구는 34%에서 22%로 북미는 11%에서 9%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HSBC가 예상한 2050년 세계 무역 수출 톱 10으로 1위 중국(11조 7525억동), 2위 미국(4조 7838억동), 3위 독일(3조 7836억동), 4위 한국(3조 6521억동), 5위 인도(2조 2441억동), 6위 멕시코(1조 9655억동), 7위 프랑스(1조 7953억동), 8위 일본(1조 5921억동), 9위 싱가폴(1조 5598억동), 10위 베트남(1조 4376억동)으로 예상했다.

한편, 2015년 현재 수출 상위 톱 10은 1위 중국, 2위 미국, 3위 독일, 4위 일본, 5위 프랑스,​​ 6위 한국, 7위 네덜란드, 8위 이탈리아, 9위 캐나다, 10위 영국으로 나타났다.

dantri >> vinatimes : 20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