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두바이보다 높은 호찌민 점포 임대료, 세계 65대 도시 중 32위
미국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슈만&웨이크 필드(Cushman&Wakefield)가 최근 발표한 세계 브랜드숍 거리 소매 점포 임대료 동향에 관한 연례 조사 보고서 "세계의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s Across the World) 2015"에 따르면, 호찌민市 중심부에 있는 소매점의 연간 임대료는 1m2 당 약 1540USD로 세계 65대 도시 중 32위를 차지해 전년보다 1순위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호찌민市 소매점 임대료는 중국 상하이와 대만, 싱가폴, 도쿄, 한국 서울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지만, 아랍 에미리트의 두바이와 카타르 도하에 비해 비싼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살펴보면, 호찌민市 소매점 임대료는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필리핀 마닐라 등 각 도시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C&W에 따르면, 호찌민市에 향후 5~7년간 연면적 150만 m2의 소매 공간이 새롭게 공급되어 도시의 총 소매 공간은 250만 m2에 이를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소매점 임대료가 비싼 도시 톱-5는 1위 미국 뉴욕(전년 1위), 2위 홍콩(전년 2위), 3위 프랑스 파리(전년 3위), 4위 영국 런던(전년 4위), 5위 이탈리아 밀라노(전년 6위) 등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11-24
- 베트남 2대 도시 외국인 평균 생활비, 아시아 도시 중 비싼편에 속해 2019-09-18
- 호찌민市, 대로변 인접 상점 임대료 하락..., 보도 점거 단속 영향 2017-05-03
- 호찌민市에서 가장 비싼 땅은? 1㎡에 최소 3만 달러 이상 2017-03-04
- 호찌민市,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매점 임대료 세계 71개 도시 중 27위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