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세상에 이런일이? 23세 남성이 60세 노인 외모..., 원인 불명

베트남 메콩 델타 지역의 까마우(Ca Mau)省에 거주하는 남성(Nguyen Hieu Nghia, 23세)은 최근 3년만에 갑자기 피부 노화가 진행되 손가락과 발가락이 부풀어 올라 마치 60세 노인같은 외모로 변했다.

응이어씨는 20살때 키가 크고, 피부도 좋아 인근에서는 꽃미남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2012년 2월 군대에 입대한 후 피부 변화가 일어나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피부 변화가 나타났습니다만, 입대했던 직후라 환경이 바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 후 피부 주름은 나날이 늘어 갔지만, 그의 가족도 단순한 알레르기라고 생각하며 가볍게 여겼다. 하지만, 1년이 지나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市에 있는 여러 병원을 찾아 돌아다녔지만 어느곳에서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 4월에 주름 제거 성형을 받았지만, 몇 달이 지난 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버렸다. 또한, 지금은 얼굴뿐만 아니라 손가락과 발가락까지 진행되면서 더이상 예전 모습을 다시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kenh14 >> vinatimes : 201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