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세계은행, 2015년 GDP 성장률 예상 6.5%로 상향 조정

세계은행(WB)은 2일 발표한 베트남 거시 경제 상황에 관한 보고서에서 2015년의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예상치 6.2%에서 6.5%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16년 GDP 성장률 예상치 6.3%에서 6.6%로 상향 조정했다.

세계은행(WB)이 GDP 성장률 예상을 상향 조정한 이유는 개인 소비와 투자 증가로 내수 회복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한, WB는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으로 억제되어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보면 베트남 중앙 은행이 금융 긴축 정책을 실시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경제 지표 예상치는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1.5%(2015년), 3.0%(2016년)), GDP 대비 경상 수지 비율(0.1%(2015년), 0.2%(2016년)), GDP 대비 재정 적자 비율(6.9%(2015년), 6.4%(2016년)), GDP 대비 공공 부채 비율(61.3%(2015년), 63.2%(2016년))로 되어있다.

vietbao >> vinatimes : 2015-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