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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에 부는 해외유학 바람…“한해 3조5천억원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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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열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에서 해외 유학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4일 베트남소리의방송(VOV) 등에 따르면 경제단체 모임인 베트남비즈니스포럼(VBF)는 최근 보고서에서 베트남 학생이 해외 유학 비용으로 수업료와 생활비를 포함해 연간 30억 달러(3조4천935억 원)를 쓰는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해외 유학생은 11만 명으로 세계 47개국에 있다. 해외 유학생 수는 5년 사이에 7배 넘게 늘어났다.

베트남 정부의 대외개방 확대 정책과 맞물려 교육 여건이 좋고 졸업 후 취직에도 유리한 해외 유학에 나서는 학생들이 증가 추세다.

한국에서 유학하는 베트남 학생은 2010년 1천914명에서 2015년 4천451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 대학들은 지난 10월 베트남에서 현지 학생들을 한국 유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국내 교육 시설을 개선, 해외 유학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의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육시설을 설치하는데 행정절차가 복잡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올해 1∼11월 베트남 교육·훈련 사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신고액은 3천만 달러(349억 원)로 작년 동기보다 53.5% 감소했다. 

 

 

MK증권 :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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