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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아시아지역 고급패션 브랜드 2위는 샤넬, 1위는?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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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지역 주요 국가에서 유럽·미국지역 브랜드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 신문이 중국·인도·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필리핀 등 아시아지역 6개국을 대상으로 고급 패션,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자동차, 스마트폰·휴대전화, 인터넷 서비스 등 주요 5개 분야의 제품·서비스와 관련해 ‘사고싶고 이용하고 싶은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유럽·미국지역 브랜드가 모든 분야에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지역 6개국의 품목별 브랜드 종합 순위에서 1위에 오른 브랜드는 고급 패션에서 이탈리아의 구치, 패스트 패션에서 스페인의 자라, 자동차에서 독일의 BMW가 각각 차지했다. 스마트폰·휴대전화에서는 미국의 애플이, 인터넷 서비스에서는 미국의 아마존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아시아지역 브랜드 중에서는 한국의 삼성전자가 스마트폰·휴대전화 분야 종합 순위에서 2위에 올라 가장 좋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유니클로와 소니는 패스트 패션과 스마트폰·휴대전화 분야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애플은 스마트폰·휴대전화 분야에서 아시아지역 6개 나라 모두에서 1위에 오르면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독일세가 강했다. BMW가 인도·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필리핀 등 5개 나라에서 1위에 올랐고, 중국에서는 아우디가 1위에 올랐다.

일본의 유니클로는 중국과 태국의 패스트 패션 분야에서 각각 1위에 올랐고,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국가별 1위에 오른 경우가 없었다. 중국의 알리페이는 자국의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고급패션의 경우는 구치가 인도·태국·베트남에서 1위에 올랐고, 중국에서는 샤넬이, 인도네시아에서는 에르메스가, 필리핀에서는 루이뷔통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각국의 16~59세 국민 300명씩 모두 1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진행됐다.

 

 

경향신문 : 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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