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1인당 연간 인스턴트 국수 소비량 세계 2위
각종 통계를 살펴보면, 베트남의 인스턴트 국수 소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라면 협회(WINA)에 따르면, 베트남의 연간 즉석 국수 소비량은 2010년 기준 48억 2000만개였지만, 2013년에는 52억개로 급증하면서 세계 4위를 차지했다.
2014년에는 50억개가 감소해 세계 5위로 떨어졌지만, 베트남인 1인당 연간 즉석 국수 소비량은 55개로 한국의 76개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WINA의 2014년 통계에 따르면, 1위는 중국과 홍콩에서 총 444억개 다음으로 2위(인도네시아, 134억 3000 만개), 3위(일본, 55억개), 4위(인도, 53억 4000개)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제 시장 조사업체인 유로 모니터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 4년간 베트남의 즉석 국수 소비량은 37% 증가해 40만t에 달해 매출액은 약 2배인 20조동에 달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약 50개사의 즉석 국수 메이커가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소비자들은 즉석 국수의 과식이 건강에 나쁘다고 알고 있지만, 저렴하고 짧은 시간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근무 노동자와 대학생들은 직장이나 학업에 지쳐 집에 돌아와 요리를 하기 귀잖아 즉석 국수를 먹는것으로 알려졌다.
tuoitre >> vinatimes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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