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동貨 평가절하 리스크 커져...위안화 약세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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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동화가 올해 초 이래 4번째로 평가절하될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통신은 동화의 달러에 대한 가치가 허용 변동폭 하한 근처까지 내려가는 일이 이어지면서 절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은행인 베트남 국가은행(SBV)은 전날 늦게 달러 예금금리의 상한을 종전 0.25%에서 제로로 내린다고 전격 발표했다.
하지만 동화 시세는 18일 외환시장이 문을 열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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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는 영업일마다 공시하는 기준치에서 최대 상하로 3%까지 변동할 수 있다. 그러나 금주 들어 매일 동화 환율이 변동폭 하한선의 0.2% 이내까지 떨어지고 있다.
하노이 소재 내셔널 시티즌 은행의 환 트레이더 다오 독 만은 중국 위안화의 하락이 동화에 하방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내년 초 동화의 추가 평가절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8월12일 SBV는 동화의 기준환율을 달러당 21,673동으로 유지하면서 하루 변동 가능 폭을 1%에서 2%로 확대했다.
SBV는 5월7일에는 기준환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동화 가치를 1% 절하했다.
중앙일보 : 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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