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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구글 피차이 CEO, 베트남 방문해 스타트업 격려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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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가 22일 베트남을 방문해 지역 스타트업(신생기업)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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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이 CEO는 이날 베트남 하노이 중심의 한 카페에 모인 200여명의 사업가들에게 베트남의 내수시장 규모와 인터넷 사용량, 사업정신 등을 고려했을 때 베트남 스타트업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용기를 북돋아 줬다.

그는 "(베트남 스타트업 기업의 국제적 성공)은 시간 문제"라며 "이미 여러분들 중 이를 위한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피차이 CEO는 또 베트남은 이미 대형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스타트업 기업들은 인도의 사례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조언했다.

그는 "스타트업이 국내에서 먼저 힘을 얻고 나면 국외로 나갈 수 있다"라며 "베트남 기업이 당장 국제적 규모로 성장할 수는 없겠지만, 다른 나라의 사업가들과 함께 힘을 합쳐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사업가들은 피차이의 방문이 베트남 사업가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줬다고 입을 모았다.

운송업계에 스타트업 기업을 운영 중인 팜 후 응곤은 "피차이의 방문이 베트남의 스타트업 사회와 엔지니어들에게 용기를 심어 줬다"라며 "(그의 말대로) 베트남의 높은 인터넷 사용량을 이용해 현지시장에서 성장한 뒤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피차이가 신흥국인 인도에서 태어났지만, 글로벌 기업 구글의 CEO로 선임된 것이 베트남 시민들도 국제적 기업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심어줬다"고 전했다.

한편 피차이는 앞서 베트남 응웬 탄 둥 총리와 만나 1400여명의 정보기술(IT) 전문가를 파견해 베트남의 사회와 경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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