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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호찌민市, 아동 비만 과체중 급증..., 초등학생은 약 52%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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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 영양센터 조사에 따르면, 시내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비만과 과체중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5세 미만의 아동(21.9%), 초등학생(51.8%), 중학생(33.5%), 고교생(19.5%)로 나타났고, 남녀별로 살펴보면, 남자가 48.9%, 여자는 33.8%로 비만 또는 과체중으로 나타났다.

 

2009~2014년의 5년간 아동 비만이나 과체중의 비율이 18.6%에서 41.1%로 급증하고 있으며, 이 증가율은 우려 할만한 수준이다. 또한, 비만과 과체중의 증가에 따라 아동의 고혈압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센터의 응옥지앱(Ngoc Diep) 의사는 비만이나 과체중이 급증하는 원인으로 영양과 운동에 관한 지식 부족이나 패스트푸드에 의한 식생활의 변화, 운동 부족, 스마트폰 사용 등을 지적하고 있다.

 

 

tuoitre >> vinatimes :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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