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미국 온라인 컨텐츠 제공 업체 “Netflix” 베트남 진출
미국의 온라인 동영상 컨텐츠 제공업체인 "넷플릭스(Netflix)"는 최근 베트남과 인도, 러시아, 폴란드, 싱가폴 등에 동영상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동영상 제공 국가는 세계적으로 130개국에 이르게 되었다.
회사의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 최고 경영자(CEO)는 6일 미국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서 "지금 여러분은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의 탄생을 목격 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현재 약 20개 언어로 밖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어 자막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지만, PC, 스마트폰, 애플 TV, 구글 TV, 구글 크롬 캐스트, 플레이 스테이션, Wii, Xbox 등으로 시청할 수 있다.
월 이용 요금은 "베이직"이 18만동, 고화질(HD) 영상 "표준"은 22만동, 울트라 HD "프리미엄"은 26만동으로 책정됐다.
넷플릭스의 현재 회원수는 전세계적으로 약 7000만 명으로 그 중 절반이 미국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미국에서 6000만~9000만 명, 미국 이외 지역에서 약 2억 4000만~3억 60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vneconomy >> vinatimes :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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