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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FTA 속도전…주변국 놀라게한 TPP가입 이어 양자·다자FTA도 가장 적극적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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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아세안(ASEAN)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로 꼽힌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10월 세계 최대 자유무역지대를 목표로 타결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베트남은 아세안 내 '부자' 회원국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와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려 주변국을 놀라게 했다. 미국 일본이 주도해 총 12개국이 참여하는 TPP는 무역장벽 철폐, 시장 개방을 통한 무역 자유화를 목표로 하는 경제 블록이다. 높은 수준의 개방을 요구해 아세안 내에서도 후발 주자인 베트남이 TPP에 가입한 것은 파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돈 램 비나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베트남이 TPP에 가입한 것은 선진국 클럽 표준을 맞추면서 빠른 속도로 글로벌 시장에 편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앞으로 국영기업 개혁, 노동 개혁 등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트남은 TPP 이외에도 현재 다른 아세안 회원국과 함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에 참여하며 다자 FTA 체결에 공을 들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양자 FTA에 대해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베트남은 한국 일본 칠레와 FTA를 체결했다. 중국 뒤를 이어 '세계의 공장'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경제 개방이 필수라고 판단한 정부가 발 빠르게 FTA 체결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딴턴 베트남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중소기업들은 경제 개방에 대한 대비책이 미진하지만 다른 국가에 비해 빠르게 경쟁에 노출된 만큼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체 매출 중 85%를 수출을 통해 거두고 있는 의류업체 GARCO 10의 턴죽비엣 부사장은 "와이셔츠는 주요 시장인 미국에 20%, 유럽에 12% 관세를 물고 수출해 왔다"며 "TPP와 유럽연합(EU) FTA 등이 발효되면 관세가 0%로 떨어져 가격 경쟁력이 개선되는 만큼 생산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K :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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