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인신매매 활개…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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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자국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인신매매가 기승을 부리자 인접국가와 공조해 단속 강화에 나섰다.
17일 일간 베트남뉴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부는 지난해 약 3000명의 베트남인이 라오스나 캄보디아로 팔려가 매춘이나 강제 노역 등에 시달리는 것으로 추정했다.
공안부는 “이들 피해자 대부분은 라오스,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한 베트남 중남부 지역 여성과 어린이”이라며 “이발소나 마사지 업소로 위장한 시설에서 성매매에 동원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베트남 경찰은 작년 7∼9월 국경을 넘나드는 인신매매에 대한 단속을 벌여 43명을 체포했으며 현재 용의자 235명을 감시하고 있다.
동양일보 : 201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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