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세계 부패 인식 지수, 베트남은 올해도 개선 조짐 보이지 않아..,
세계 각국의 부패를 감시하는 비정부기구(NGO)인 국제 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 TI)는 "2015년 세계 부패 인식 지수(CPI)"를 발표했다. 베트남 지수는 2012년부터 4년 연속 31포인트로 순위는 세계 168개국 중 112위를 차지했으며, 전년도 119위에서 7단계 올랐다.
이 순위는 1995년부터 매년 발표되고 있으며, 부패가 없고 부패도가 가장 낮은 상태를 100점, 부패도가 가장 높은 상태를 0점으로 수치화 한 것이다. 베트남 지수는 2012년 처음으로 30점 이상인 31점에 도달한 뒤 2015년까지 4년 동안 개선의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CPI가 가장 높은(부패 정도가 낮은) 국가는 덴마크 91점에 이어 2위 핀란드(90점), 3위 스웨덴(89점) 등으로 나타난 반면, CPI가 가장 낮은(부패도가 높은) 국가로는 북한과 소말리아가 8점으로 가장 낮은 순위를 보보였다. 한편 한국은 56점으로 37위를 기록해 전년도 43위에서 6계단 상승했다.
동남아 지역 10개국을 기준으로 정리해 보면, 베트남은 6위, 라오스(25점), 캄보디아(21점), 미얀마(22점) 등으로 주변 3개국 모두 베트남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giaoduc >> vinatimes :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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