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최대 명절 뗏(Tet) 맞아 ‘해외교포 방문 러시’ 공항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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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명절인 2월 8일 뗏(Tet)이 다가오면서 호치민市 탄손녓(Tan Son Nhat) 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 터미널에는 고향에서 뗏(Tet)을 보내기 위해 귀국하는 재외 베트남인(비엣끼에우, Viet Kieu)와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공항에 나온 가족들로 혼잡하다.
특히, 1월의 주말은 미국과 대만, 호주, 한국 등에서 항공편으로 귀국하는 재외 베트남인과 화교 등의 가족들과 함께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공항으로 모여들어 출입국장이 혼란 스러웠다.
최근 베트남에 귀국하는 해외거주 베트남 교포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 배경에는 베트남 정부가 교민들의 귀국을 장려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2015년에는 교포을 포함한 외국인들의 주택 구입 조건을 대폭 완화시킨 개정 주택법이 시행되면서 법적인 지원도 갖춰졌다.
또한, 해외 거주 베트남 교포들의 송금액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낫다. 세계은행(WB)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베트남 해외 송금 수취액은 125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anhnien >> vinatimes :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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