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市, 보행자 교통 위반 단속 강화.., 첫날 102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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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市 교통 공안(PC67)는 2월 1일부터 교통 위반을 저지른 보행자들의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단속 첫날부터 보행자 102명이 적발되어 벌금을 부과했다. 이 중 29명은 보행자 금지 도로 진입, 71명은 규정된 장소 이외에서의 도로 횡단 및 중앙 분리대을 넘어 교통을 방해하는 행위등으로 적발됐다.
하노이市 중심부 호안끼엠(Hoan Kiem)거리에서는 신호을 수시하거나, 횡단 보도가 아닌 지점으로 도로를 횡단하는 사람등에 각각 5만동의 벌금이 부과되었다. 이날 도로교통 위반에 적발된 한 남성은 "횡단보도가 아닌 곳으로 도로를 건널 경우 처벌된다는 것에 놀라다. 도로를 건너야 하지만, 건널만한 제대로 된 횡단보도도 없는 상태다. 또한, 어느 누구도 보행자 교통 위반 단속에 대한 정보를 들은적도 없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적발된 많은 시민들은 "깜짟 놀랐다."는 반응과 지갑을 가지고 있지 않다던가 신분증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등 다양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교통 공안(PC67)에 따르면, 이런 경우 지역 공안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위반자들에게는 보행자 벌금 5만~12만동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baomoi >> vinatimes :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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